크라이슬러코리아가 고성능 브랜드 SRT 라인업 중 럭셔리 세단인 300C SRT8을 출시했다. 크라이슬러 300C SRT8은 472마력의 최고 출력과 64.4kg*m의 최대토크를 구현하는 신형 6.4L HEMI V8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어댑티브 댐핑 서스펜션, 풀 유압식 SRT 퍼포먼스 스티어링 등 고성능 하드웨어의 탑재와 우아하고 당당한 디자인으로 월드클래스 프리미엄 세단의 품격을 보여준다. 특히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4초대 돌파가 가능하며, 브렘보 퍼포먼스 브레이크를 장착해 강력한 제동력을 갖춘 고성능 프리미엄 세단으로 완성됐다.
회사 관계자는 "6.4L HEMI V8 엔진의 탑재로 더욱 강력해진 300C SRT8은 기존 300C가 주는 프리미엄 세단의 안락함과 품격은 유지하면서 더욱 강화된 고성능 레이싱 기술까지 집약한 모델로 이제까지 어떤 세단에서도 느낄 수 없었던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SRT(Street and Racing Technology)는 크라이슬러그룹의 고성능 브랜드로, 2011년에 고성능 모델을 개발하는 전문 부서에서 독립 브랜드로 재탄생했다. SRT 모델들은 한정도니 수량으로 생산되며, 특별한 스피드를 원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현재 SRT는 300C SRT8을 비롯해 Dodge Charger/Challenger/Viper, Jeep Grand Cherokee 모델의 SRT 버전을 설계, 생산하고 있다.
- 운전자 스타일에 따라 변하는 두가지 얼굴
크라이슬러 300C SRT8에 탑재된 신형 6.4L HEMI V8 엔진은 최고출력 472마력과 최대토크 64.4kg*m의 강력한 파워를 발휘한다. 이는 기존 6.1L HEMI 엔진보다 9.5% 높은 출력과 10.8% 향상된 토크를 달성한 것이다. 더욱 놀라운 점은 배기량과 출력이 이처럼 늘었음에도 연료 절감 테크놀로지(Fuel Saver Technology, FST)가 보다 넓은 rpm 영역대에서 작동되도록 새로운 액티브 밸브 배기 시스템을 적용해 약 16% 향상된 연료 효율성을 실현했다는 점이다. 이 FST는 고속도로와 내리막길 같은 낮은 파워가 요구되는 상황에서는 4개의 실런더를 전자식으로 비활성화시켜 연료를 아껴준다.
이외에도 SRT 튜닝이 된 스티어링 휠은 운전자에게 보다 직관적인 운전과 빠른 응답성을 자랑하며, 7-스포크 20인치 알루미늄 휠도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가능케한다.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제동기술을 통해 고성능 차량을 위한 브렘보 브레이크를 적용한 것. 이 브레이크는 마세라티와 페라리 등 슈퍼카에 사용된다. 특히 운전자가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는 순간 브레이크의 압력을 일정 수준 증가시켜 급제동의 효과를 높여준다.
- 도전적이고 감각적인 스타일링
300C SRT8은 기존 300C의 고급스러움을 유지하면서도 날렵한 외관을 자랑한다. 기존 300C와 달리 블랙으로 강조한 새로운 크라이슬러 프로그레시브 윙 엠블럼, 블랙 메시 그릴, 블랙 범퍼 몰딩, 20인치 스포치 알루미늄 휠, SRT 전용 뱃지, 일체형 리어 스포일러 등을 적용해 최적의 디자인을 연출했다.
레이서의 감성을 더한 인테리어는 SRT8 스티칭 엠블럼을 더한 프리미엄 나파 가죽의 레이싱 버킷시트를 적용했으며, 운전자의 몸이 닿는 시트의 중앙은 고급 스웨이드를 적용해 레이싱카의 감성을 보여준다. 특히 중앙 계기반에 위치한 SRT8의 전용 전자식 주행 정보 시스템 풀 컬러 디스플레이는 운전자에게 주행 속도, 평균 연비와 실연비, 엔진오일 압력, 타이어 공기압, 냉각수 온도 등 상세한 주행 및 차량 상태 정보와 더불어 SRT 모델에만 볼 수 있는 제로백, 브레이킹 피드백, G-포스 등과 같은 퍼포먼스 수치도 제공한다. 퍼포먼스 정보는 센터페시아를 장식하고 있는 유커넥트 8.4인치 컬러 터치스크린의 SRT 전용 메뉴에서 제공되며, 조향각도, 엔진 게이지와 마력, 토크 정보도 같이 확인할 수 있다.
- 70개 이상의 최첨단 안전사양
레이싱카에 버금가는 무서운 성능을 갖춘 만큼 300C SRT8은 다양한 안전장치를 구비하고 있다. 먼저 9개의 에어백을 포함해 브레이크 어시스트, 트랙션 컨트롤, 브레이크 잠김 방지 장치, 레인 브레이크 서포트, 힐 스타트 어시스트 등 첨단 장비와 전자식 주행 컨트롤과 같은 70개 이상의 안전사양을 장착했다.
또 주차를 돕는 파크센스와 전후방 감지센서와 스마트 가이드라인이 적용된 파크 뷰 후방카메라, 상향등을 조절해주는 스마트빔, 바이제논 어댑티브 프론트 라이트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방추돌 경고 시스템도 탑재됐다.
편의사양 역시 화려하다. 8.4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구현되는 유커넥트에는 내비게이션, DMB, 블루투스 핸즈프리 시스템과 오디오 플레이어, 하만카돈의 사운드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또 스마트키와 듀얼 패널 파노라마 썬루프, 스티어링 휠 열선, 열선 시트와 통풍 시트, 냉온장 기능 조명식 컵홀더, 전동 조절시 페달 등의 편의사양도 포함됐다.
이처럼 화려한 성능과 럭셔리함을 모두 갖추고 있는 크라이슬러의 300C SRT8은 부가세포함 8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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