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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rcial Vehicle

[Volvo Truck] 한계를 넘어선 적재함 27t Tridem

수입 대형트럭 시장의 선두주자인 볼보트럭코리아가 국내 최대 적재 중량인 27톤급 트라이뎀 덤프트럭을 출시했다. 

볼보 27톤 트라이뎀은 1~3 차륜배열 차량을 지칭하는 볼보만의 고유명사다. 트라이뎀은 숫자 '3'을 의미하는 Tri와 직렬식 기계장치를 의미하는 Tandem에서 dem을 합성한 명칭으로, 고유가 시대에 장거리 운송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란 평가를 받는 모델이다. 



일단 볼보트럭 특유의 강력한 성능과 탁월한 연비는 그대로 유지됐다. 기존의 앞바퀴 2열, 뒷바퀴 2열의 차륜배열에서 앞바퀴 1열, 뒷바퀴 3열로 획기적인 변경을 적용했다. 또 최첨단 기술력으로 가능해진 최적의 축간 하중 배분을 통해 적재중량이 기존 25.5t에서 국내 최대인 27t으로 증대됐다. 

이어 2번째 차축부터 4번째 차축까지 에어서스펜션이 적용돼 필요할 경우 4축의 리프팅이 가능하며, 회전시 스티어링 기능까지 추가돼 효율적인 연비는 물론, 편안한 승차감과 최강의 등판능력ㅇ르 자랑한다. 

특히 볼보 27t 트라이뎀 덤프트럭은 기존 덤프들과 달리, 트랙터처럼 슬리퍼캡을 적용해 장거리 또는 야간 운행시 편히 쉴수 있는 침대 뿐 아니라, 파킹 히터, 냉장고 등 다양한 최첨단 고급 편의사양이 갖춰져 있어 장거리 운행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이 차량에는 D13C 엔진이 탑재돼 1450~1900rpm에서 540마력의 동급 최대 출력과 최대 265kg*m(@1050~1450rpm)의 강력한 토크를 발휘한다. 또 유로5 환경 기준을 만족시키는 SCR 시스템으로 유해 질소산화물을 90% 이상 제거했다. 

이밖에 볼보 만의 최첨단 인공지능 자동변속기 I-Shift의 적용으로 수동보다 연비가 높으면서, 신속하고 부드러운 변속으로 운행 효율성까지 향상됐다. 볼보그룹의 자체 특허기술인 VEB(Volvo Engine Brake) 시스템을 통해 육중한 화물을 적대하고도 강력하고 정확한 제동성능도 갖고 있다. 

그래서일까. 27t 트라이뎀은 출시와 동시에 이미 초도 물량 전량이 판매가 완료됐다. 김영재 사장은 "27t 트라이데을 통해 국내 대형 덤프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위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면서 "항상 최고의 제품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