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유럽 평정이 완성단계에 다다랐다. 현대차 i30가 유럽시장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매년 최고의 모델을 선발하는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선정됐기 때문이다.
i30는 덴마크 타니스에서 열린 '올해의 차' 선정 테스트에서 올해 유럽에 출시된 33개 차종과 경합을 벌인 결과 총 8개 차량을 선정한 '올해의 차' 최종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 i30와 함께 후보에 오른 차량들은 폭스바겐 골프, 푸조 208, 르노 클리오, 포드 B-Max, 벤츠 A-class, 토요타 GT86, 볼보 V40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까다로운 유럽시장에서 현대차가 높은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유럽의 토종 브랜드들과의 경쟁에서도 손색이 없을 만큼 높은 관심이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초 유럽시장에 첫선을 보인 신형 i30은 지난해 11월가지 9만2350대가 판매됐으며, 유럽 전체 실적의 23%를 차지하는 등 유럽 공략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008년에는 유럽 올해의 차 최종후보에 기아차 씨드가 올라 총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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