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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Face

[Toyota] 최강 성능 자랑하는 Camry 3.5 V6

한국토요타가 주력모델인 캠리의 라인업을 확장한다. 최고 모델인 3.5 가솔린 V6 모델을 국내에 출시키로 한 것. 이에 따라 캠리는 기존 캠리 2.5 가솔린 XLE와 하이브리드 XLE에 이어 3.5 V6 가솔린 모델 등 3개로 늘어났다. 

새롭게 선보이는 캠리 3.5 V6는 지난해 1월 출시된 7세대 캠리와 동일한 풀체인지 모델로, 국내에 들어오는 물량은 전량 미국 켄터키 공장에서 생산된다. 미국 판매 모델 중 최상위 버전인 XLE 그레이드가 바로 주인공이며, 듀얼 머플러와 리어 스포일러가 추가된다. 

한편 7세대 캠리는 지난해 총 7511대(가솔린 5687대, 하이브리드 1824대, KAIDA 등록 기준)가 판매됐으며, 지난 2011년 총 2269대(가솔린 2020대, 하이브리드 249대) 대비 3.3가 증가했다. 특히 2.5 가솔린 모델은 출시 첫해에 2012 수입차 베스트셀링 2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하이브리드 모델 역시 2011년 대비 7.3배 증가한 1824대가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며, 수입차 최강의 패밀리 세단임을 입증했다. 

특히 캠리 하이브리드의 경우 2011년 가솔린 모델 대비 12.3%에 불과했던 비중이 지난해에는 32%로 증가, 친환경 하이브리드 세단에 대한 고객들이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