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roen in 2013 GIMS] 신기술 도입된 차세대 신차들 공개

프랑스의 프리미엄 브랜드 시트로엥이 2013 제네바모터쇼에서 신형 C3 등 차세대 신차들과 신기술을 대거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된 신차들은 글로벌 마켓을 공략하려는 시트로엥의 전략 차량들이다. 주력모델인 C-라인의 신형 시트로엥 C3와 함께 신형 C4 Picasso의 컨셉트 모델인 테크노스페이스(Technospace)도 발표됐다. 또 지난해 국내에 모습을 드러낸 DS3의 카브리올레 버전인 DS3 카브리오로 공개됐다. 

세계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C3는 이전 모델의 성능을 강화시킨 차량으로 2002년 첫 출시 이후 300만대 가량이 판매된 시트로엥의 주력모델이다. 

또 컨셉트카 테크노스페이스는 MPV 세그먼트에 새로운 기준을 보여주는 모델로, 효율적인 구조와 최적화된 차량 중량을 조합한 EMP2 플랫폼을 적용했다. 컴팩트한 길이(4430x1830x1610)와 동급 최고의 실내공간, 그리고 537L의 트렁크 공간과 3D의 입체적 효과를 지닌 후미등(3D-effect rear Lights)을 비롯해 첨단 헤드램프와 다이내믹한 라인을 가진 강하고 살아있는 스타일링이 특징이다. 

새로운 신기술로는 하이브리드 에어 시스템이 공개됐다. 압축 공기를 이용하는 풀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하이브리드 에어를 살펴보면 시트로엥의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