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2011년 발표한 '글로벌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 개편의 핵심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진정한 경쟁력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일의 방법과 의사결정 구조를 혁신한 것이 핵심이다. 임원인사에서는 먼저 대표이사의 일부 변경 외에, 토요타 최초로 사외이사를 등용하는 등의 혁신을 단행했다.
먼저 비즈니스 유닛을 채택했다. 사업, 수익 책임의 명확화와 의사결정의 신속함을 위해, 자동차 사업을 이하의 4가지 비즈니스 유닛으로 묶고 각각에 최적의 비즈니스 모델을 적용했다. 4가지 비즈니스 유닛은 *렉서스 사업을 담당할 LEXUS International *북미, 유럽, 일본을 전담할 제1토요타 *중국, 호주, 아시아, 중근동, 아프리카, 중남미 시장을 공략할 제2토요타 *유닛사업 담당하는 유닛센터 등이다.
이중 렉서스인터내셔날은 렉서스의 글로벌 헤드 오피스의 역할을 담당한다. 제1/제2 토요타는 부사장이 책임자가 돼, 토요타 브랜드의 차량사어을 제품기획에서부터 생산, 판매까지 책임진다. 유닛센터에서는 새로운 제품개발과, 생산기술, 사업기회 등을 전담하며 부사장이 센터장을 담당한다.
지역본부 역시 재편했다. 신흥국 내 상품 및 서비스 강화를 위해, 신흥국 담당 지역본부를 기존 호주/아시아, 중근동/아프리카/중남미 등 2개 본부에서, 동아시아/오세아니아 본부, 아시아중근동 본부, 아프리카 본부, 중남미 본부의 4개로 분할했다.
이로써 지역본부는 기존 국내판매사업 본부, 북미 본부, 유럽본부, 중국 본부의 6개에서 8개 체제로 개편됐다. 또 본부장의 글로벌화를 추진한다. 현재 유럽 본부 1개에서 북미, 유럽, 아프리카, 중남미 등 4개 본부가 일본인 이외에 본부장을 선임한다.
마지막으로 '더 좋은 자동차 만들기'의 추진을 위해 기술 기반의 중장기 제품 전략을 제안하는 'TNGA 기획부'와 시장기반으로 중기상품 및 사업전략을 입안하는 '상품 사업 기획부'를 신설, 전사 직할 조직으로서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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