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korea in 2013 SMS] 쉐보레 스파크의 첫번째 EV 공개

한국GM이 서울모터쇼에서 쉐보레 스파크의 첫번째 전기차 버전을 공개했다. 한국GM은 서울모터쇼 기간동안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 성능과 충전 기능을 갖춘 순수전기차 스파크EV의 양산모델과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크루즈, 아베오 쇼카, 스포츠카 카마로 핫 휠 쇼카 등을 최초로 선보이며, 독창적인 역량을 마음껏 드러냈다. 

- 순수 전기차의 새기준, 스파크EV

한국GM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는 스파크EV는 첨단 전기 모터와 배터리 시스템을 통해 탁월한 주행성능과 효율적인 충전방식으로 전기차시대를 여는 주역이 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스파크EV는 동급 최대출력(130마력, 100kW)과 저속 구간에서의 탁월한 최대토크(55.3kg*m, 북미인증 기준)를 제공하며 놀라운 수준의 초반 응답성과 가속력을 갖춘 양산형 순수 전기차다. 

영구자석 전기 모터에 기반한 스파크EV의 드라이브 유닛은 100km/h까지 8.5초 이내에 도달하는 풍부한 가속성능과 기존 전기차와는 차별화된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이 매력적이다. 또 고효율 회생제동 시스템을 통해 차량 제동시 발생하는 마찰에너지로 배터리를 충전시켜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를 획기적으로 증가시켰다. 

254kg의 20kWh 리튬-이온 배터리는 20분 내에 전체 용량의 80%까지 급속 충전이 가능하며, 가정용 220V 콘센트를 통해서도 충전이 가능하다. 

특히 스파크EV의 배터리는 기존 전기차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일일 급속충전 회수 제한을 극복했으며, GM의 글로벌 배터리 시스템 연구소에서 총 20만 시간 이상의 종합적인 한계상황 테스트를 거쳐 우수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 소형 및 준중형 퍼포먼스 쇼카

쉐보레는 지난 2월 출시한 트랙스에 이어 아베오와 크루즈에 경제성과 강력한 출력을 겸비한 1.4L 가솔린 터보 엔진의 퍼포먼스 쇼카도 공개했다. 뛰어난 연비와 가속 응답성을 갖춘 아베오 터보와 크루즈 터보는 기존 소형 및 준중형 쉐보레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며 하반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첫선을 보인 크루즈 터보 쇼카는 강렬한 토치 레드 색상의 외관에 바디킷과 후방 스포일러를 적용했으며, 차체 색상과 조화를 이룬 붉은 색상의 천공 가죽 시트와 인스트루먼트 패널 및 도어 트림으로 실내를 마감했다. 

아베오 터보 쇼카는 아발론 화이트 색상으로 스포티한 디자인의 스포일러와 배기구, 18인치 휠, 전조등 및 안개등 틴딩을 결합해 고급스럽고 독특한 스타일을 오완성했다. 크루즈 및 아베오 쇼카는 화려한 내외관 뿐 아니라, 퍼포먼스 서스펜션, 스포츠 브레으크 및 고성능 흡배기 튜닝 시스템을 함께 선보인다. 

- 카마로 핫 휠 쇼카

핫 휠이 선보인 다양한 자동차 모형 중 대표작인 카마로 핫휠 에디션의 실제 차량으로 시원하면서도 상큼한 모습이 눈에 띄는 스포츠카다. 강렬한 메탈릭 그린 색상의 차체는 카마로 ZL1의 외관 스타일을 따른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과 바디킷, 후방 스포일러를 적용했으며, 20인치 대형 블랙휠을 장착했다. 

핫 휠 로고가 수 높은 최고급 블랙 천연가죽 시트와 강렬한 레드 컬러 포인트로 마감한 미터 클러스터 내부, 스티어링 휠 및 가죽시트의 스티치는 차별화된 고급감을 연출한다. 또 6.2L 8기통 가솔린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이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