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2대?
한 자동차가 회사가 내놓은 올 1분기 판매량이다. '고작'이라는 표현이 붙을 수도 있겠지만, 대당 가격을 알고 나면 '정말'이라는 감탄사를 연발하게 된다. 바로 영국 왕실의 공식 의전차량 '벤틀리'의 실적이다.
벤틀리모터스는 올 1분기 동안 전세계에서 2212대를 팔았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1759대) 25.67% 증가한 수치다. 벤틀리는 컨티넨탈 GT V8과 GTC V8 라인업의 판매 호조 및 컨티넨탈 GT 스피드 모델의 본격적인 시장 투입, 글로벌 시장에서의 딜러십 확대, 최대 시장인 미국시장에서의 판매 호조 등이 주 원인으로 작용했다.
지역별로는 미국에서의 판매율이 상당히 높아졌다. 벤틀리는 미국에서만 632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35% 성장했으며, 중동에서도 41% 증가한 237대를 팔았다. 또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무려 68% 증가한 116대를 판매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전년 동기대비 61% 판매율이 증가한 유럽과 34%의 성장세를 이끌어낸 러시아도 실적호조에 힘을 보탰다.
벤틀리모터스의 케빈 로즈 마케팅 임원은 "벤틀리는 유래 없는 판매실적을 달성하고 있다"며 "신형 플라잉스퍼의 고객 인도를 앞두고 있어 앞으로도 성장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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