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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 News

[Volkswagen] 끝판왕 Golf 1.4 TSI, 100대만 추가로 한정판매한다

수퍼차저와 터보차저가 결합된 혁신적인 가솔린엔진을 탑재해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골프 1.4 TSI가 '딱 100대'만 추가로 국내에서 판매에 나선다. 골프 1.4 TSI는 지난 2010년 2월에 국내에 첫선을 보인 후, 준비했던 350대를 단 2개월만에 모두 판매해 업계를 놀라게 한 바 있다. 

골프 1.4 TSI가 높은 관심을 받는 이유는 엔진 때문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효율이 높은 가솔린 엔진이란 평가를 받고 있는 1.4 TSI 엔진을 장착한 모델이기 때문이다. 1.4 TSI는 엔진은 터보차저와 슈퍼차저를 모두 장착한 트윈차저 방식으로 콤팩트하지만 2.5L 6기통 엔진 수준의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며, 연료 효율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특히 2009~2010년까지 2년 연속 '올해의 엔진상'을 수상했으며, 2005년부터는 1.0~1.4리터 부문에서 6년 연속 최고로 선정된 바 있는 다운사이징 엔진의 교과서로 불리는 작품이다. 

최고의 효율성을 자랑하는 1.4 TSI 엔진과 함께 혁신적인 7단DSG 변속기가 장착되면서 골프 1.4 TSI는 최고출력 160마력(5800rpm), 최대토크 24.5kg.m(1500~4500rpm)라는 경쾌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제로백은 8초며, 최고 속도는 220km/h, 국내 공인연비는 14.6km/L다. 

골프 1.4 TSI의 국내 가격은 335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