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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Face

[Ferrari] 최초 4인4륜 구동 FF 국내 상륙

4륜구동도 스포츠카가 될 수 있다!

스포츠카의 대명사 페라리가 최초의 4인4륜구동 모델인 'FF'를 국내에 출시했다. FF는 '페라리 포(Ferrari Four)'의 약자로 4인승과 4륜구동을 의미한다. 12기통 6262cc 직분사 엔진을 장착해 8000rpm에서 최고 660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며, 7단 듀얼 클러치변속기를 통해 정지상태에서 3.7초 만에 100km/h를 돌파한다. 

기존 페라리와는 완전히 다른 감각의 FF는 일반 주행은 물론, 험로에서도 최적의 안락함을 제공한다. FF는 페라리의 4RM 시스템을 통해 기존 4륜구동에 비해 약 50% 가량 가벼운게 특징이다. 이 때문에 차량이 완벽한 전후 무게배분(47:52)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이는 어떤 조건에서도 4바퀴 모두에 최적의 구동력을 배분해주는 셈이다. 



성능 뿐  아니라 실용성도 뛰어나다. 성인 4명이 승차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되며, 450L의 트렁크는 뒷좌석을 접을 경우 800L까지 확장된다. 과장을 보태면 거의 픽업트럭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