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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 Show

[Volkswagen in BIMOS 2012] 자동차 1등기업의 내일을 본다!


유럽 최대 자동차메이커 폭스바겐은 부산국제모터쇼에서 한국 프리이머 3종을 비롯, 참가업체 중 최다인 9종 10개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 모터쇼에서 폭스바겐은 <Drive it, Feel it, Love it>으로 차를 통해 새로운 삶의 가치를 이끌어온 폭스바겐의 철학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위해 신형 파사트 외에 더 비틀, 폴로 R-Line 등 3개의 코리아 프리미어 모델을 비롯해 총 9종의 주요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 완벽, 그 이상의 매력 The new Passat

새로운 DNA를 적용한 스타일과 파워트레인으로 새롭게 태어난 7세대 신형 파사트가 모습을 드러냈다. 중형세단의 가장 치열한 격전지로 손꼽히는 미국에서 설계된 파사타는 역대 모델 중 가장 크고 안락하며, 최고의 연비와 효율을 자랑한다. 여기에 웅장하면서도 위엄있는 외관과 폭스바겐 고유의 기술을 바탕으로 세련되고 완벽한 핸들링을 겸비했다. 

신형 파사트는 최고출력 140마력(@4000rpm) 최대토크 32.6kg*m(@1750~2500rpm)의 민첩한 반응을 자랑하는 2.0 TDI엔진이 탑재된다. 또 완벽에 가까운 6단 DSG 변속기와의 조합을 통해 6기통 휘발유에 버금가는 성능과 17km/L의 놀라운 연비를 자랑한다. 국내에는 디젤엔진과 가솔린엔진 등 두가지 라인업이 모두 출시됐다. 


- 오리지널의 귀환 The Beetle

1936년 탄생 이후, 자동차의 발전을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불리는 비틀의 새로운 모습도 공개됐다. 오리지널 비틀, 뉴비틀에 이은 신차 더비틀은 이전 모델에 비해 늘어난 전장(4278mm)과 넓어진 전폭(1808mm), 낮아진 전고(1485mm) 등 새로운 비율로 재설계돼 더욱 대담하고 다이내믹한 이미지로 재탄생했다. 

부산모터쇼에서 선보인 모델은 최고출력 200마력(5100rpm) 최대토크 28.6kg*m(1700rpm)의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2.0 TSI 엔진을 탑재한 최고급 스포츠 모델이다. 사이드 실 위쪽에 터보 모델 만의 시그니처가 새겨지고, 미러 및 휠에는 외관 컬러와 대조되는 색상이 적용된다. 여기에 대시보드, 스티어링 휠 배지, 도어 패널 등이 바디 컬러와 동일한 색상으로 디자인돼 탑승하는 순간부터 역동적인 주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 작지만 강한 차 POLO R-Line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폴로는 작은 차체에도 뛰어난 승차감과 주행성능, 안전성 및 디자인을 바탕으로 동급 한계를 뛰어넘은 모델이다. 폭스바겐 DNA가 적용된 세번째 모델로, 소형차의 귀여운 이미지에서 탈피해 날렵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여기에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작은 소형차지만, 넉넉한 공간과 편안함을 주는 인테리어도 매력적이다. 특히 폭스바겐의 혁신적인 엔진 다운사이징 기술이 적용된 터보 4기통 1.2 TSI 엔진이 탑재됐다. 국내 출시는 아직 미정이다. 


- 다이내믹한 기존 모델들도 즐비

이밖에도 폭스바겐코리아는 스포츠쿠페 Sciroco R-Line, 스마트 SUV Tiguan R-Line 등도 전시했다. 또 GOLF GTI, GOLF Carbriolle All-New CC, PHAETON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