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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 News

[Ssangyong] 중국에서 KORANDO-C 가솔린 출시

쌍용차가 중국 시장 판매 확대를 위해 코란도C 가솔린 모델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코란도C 가솔린 모델은 e-XGi 2.0 엔진을 장착해 최대출력 149마력, 최대토크 20.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경쾌한 가속성능과 뛰어난 정숙성을 지니고 있다. 지난 파리모터쇼에서 등장했지만, 아시아에서는 중국에 처음 출시됐다. 

쌍용차는 중국 SUV 시장이 연평균 54%(2008~2011년) 수준으로 초고속 성장하고 있는 데다, 소형 SUV 선호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코란도C 가솔린 모델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특히 가솔린 모델의 비중이 높은 중국 시장의 특성을 고려할 때, 이번 출시를 계기로 큰 폭의 판매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011년 6월 중국 시장에 출시된 코란도C 디젤은 중국 최대의 자동차 판매 전문기업인 고분유한공사와 판매계약을 체결하고 9월 출시됐다. 이어 지난해 4월 북경모터쇼에서 현지 전략형 '체어맨W'를 출시했다. 올해에는 전체 수출 물량 중 7% 수준인 중국 시장의 비중을 내년 20% 수준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