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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Face

[Jaguar] 다운사이징 거친 맹수 3마리 출현하다

재규어코리아(대표 데이비드 맥킨타이어)가 새로운 3종의 차량을 라인업에 추가했다. 

이전보다 작아진 엔진이지만, 성능과 파워만은 한등급 위와 비교해 부족한 없는 새로운 V6 3.0L 수퍼차저 엔진과 더욱 날렵해진 성능의 V4 2.0 터보엔진을 사용한 모델이다. 해당 엔진들은 재규어의 플레그십 럭셔리 세단 XJ와 프리미엄 스포츠세단 XF에 모두 사용된다. 

이에 따라 재규어는 XJ 3.0 디젤, 5.0 수퍼차저, 3.0 수퍼차저, 2.0 터보 모델과 XF 2.2 디젤, 3.0 디젤, 그리고 XFR 등 더욱 풍성해진 라인업을 만들었다. 


- 야수의 심장이 된 새로운 엔진들

재규어의 신형 심장인 3.0 수퍼차저와 2.0 터보엔진은 첨단 다운사이징 기술력을 통해 강력하고 효율적이다. 여기에 ZF 8단 변속기와의 최적의 조화를 이뤄 다이내믹한 주행은 물론 경제성까지 갖추고 있다. 

재규어의 XJ와 XF에 모두 탑재되는 신형 3.0L V6 DOHC 수퍼차저 엔진은 모든 스피드에서 파워, 토크, 경제성을 최적화해 기존 8기통 엔진에 버금가는 주행성능을 선보인다. 최고출력 340마력(@6500rpm) 최대토크 45.9kg*m(@3500~5000rpm)의 힘을 내며 제로백 역시 5.9초에 불과하다. 이 엔진은 정확하게 측정된 양의 연료를 150bar의 압력으로 연소실에 주입하는 스프레이 가이드 직분사 시스템을 장착해 출력을 높였고, 동시에 연비를 개선했다. 

또다른 신형 엔진은 I4 DOHC 터보엔진으로 XF에만 올라간다. 즉각적인 엔진 반응, 다이내믹하고 민첩한 핸들링과 뛰어난 정숙성 및 효율성 등 재규어에서 느낄 수 있는 모든 재미가 집약돼 있다. 기존 3000cc급 엔진을 능가하는 성능으로, 최고출력 240마력(@5500rpm) 최대토크 34.7kg*m(2000~4000rpm)을 발휘하며 제로백 역시 7.9초에 불과하다. 초경량 알루미늄으로 엔진을 설계했으며, 트윈 밸러서 쉐프트, 액티브 엔진 마운트 등의 첨단 사양을 적용했다. 


- 다양한 편의사양과 더욱 깊어진 라이온스 라인

편의사양 역시 업그레이드됐다. XJ 3.0 수퍼차저에는 메리디안이 개발한 825W의 서라운드 오디오 시스템이 장착됐다. 20개의 스피커가 최적의 위치에 장착돼 3차원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 블루투스 2.0 시스템 및 DVD, MP3 플레이어를 재생할 수 있으며, 내장 하드디스크에 파일저장도 가능하다. 

재규어 특유의 디자인은 여전하다. 도로 위의 강인한 맹수를 연상시키는 듯 날렵한 외관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XF 3.0 수퍼차저와 2.0 가솔린에는 J-블레이드 LED 주간주행등을 장착해 도로 위에서의 존재감을 더욱 강조했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대표는 "신형 XJ 3.0 수퍼차저와 XF 3.0 수퍼차저 / 2.0 가솔린은 가장 이상적인 프리미엄 세단"이라며 "많은 고객들이 재규어의 프리미엄 세단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3년형 XJ 3.0 수퍼차저 SWB의 국내 판매가는 1억3400만원이며, LWB는 1억4380만원이다. XF 3.0 수퍼차저는 7620만원, 2.0 가솔린은 65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