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제네바모터쇼에서 '코란도투리스모'를 출시했다.
'뉴로디우스'로 판매되는 코란도투리스모는 국내 출시 한달 만에 유럽 지역에도 첫 공식 출시돼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코란도투리스모는 SUV의 스타일, 승용차의 안락함, MPV의 활용성을 모두 갖춘 MLV 세그먼트로, 레저/의전/캠핑/비즈니스 등 다양한 활용성을 선호하는 유럽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프론트와 리어에서 느껴지는 간결하고 과감한 스타일링은 강인하고 에너지 넘치는 스타일링의 사이드와 함께 쌍용차 고유의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특히 전면부의 라디에이터 그릴은 헤드램프와 융합하고 분리되는 유기적인 디자인을, 후면부의 과감한 면 분할을 통한 캐릭터는 사이드의 역동성을 후면까지 연결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내부 디자인 역시 최적화된 공간 속의 다이내믹함을 강조했다. 스포티하고 모던하게 설계한 메탈 소재의 센터페시아는 IT기기의 활용을 위한 최첨단 시스템이 내장된다. 좌우 대칭형의 인스트루먼트 패널은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4개의 독립형 버킷 시트를 적용해 다이내믹하고 높은 안전성과 스포츠쿠페를 운전하는 듯한 즐거움을 SUV에서 느낄 수 있다.
이밖에 쌍용차는 IT기기와의 융합을 통해 감성적인 기술력을 선보였다. 모바일 기기를 스크린에서 자동 인식해 GPS 연동맵과 내비게이션, 음악, 맞춤 시트 등 운전자에게 최적화된 모드로 즉시 대응한다. 또 스티어링 휠과 시트에 장착된 센서를 통해 조명부터 환기와 음악까지 자동으로 제공한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쌍용차는 글로벌 판매 확대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전년 대비 25% 증가한 약 15만대의 글로벌 판매목표를 세우고, 차별화된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이유일 대표는 "코란도투리스모가 유럽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선보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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