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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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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kswagen] ‘대중의 발’에서 럭셔리 메이커로 변신한 '폭스바겐은 대중차?' 서민적인 독일의 국민차로만 알려져 있던 폭스바겐은 사실 서민적이지 않다. 오히려 최근의 경향만을 놓고 본다면 럭셔리 브랜드에 가깝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폭스바겐’이라는 서민형 브랜드가 있기는 하지만, 그룹 휘하에 벤틀리, 람보르기니, 아우디 등 최고급 브랜드들이 즐비하기 때문이다. 이런 폭스바겐이 최근 세계 자동차업계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스포츠카의 대명사로 불리는 포르쉐와의 합병을 눈앞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합병이 성사될 경우 폭스바겐은 스포츠카 시장의 절대강자인 포르쉐를 모기업으로, 가장 서민적인 브랜드인 폭스바겐과 럭셔리 브랜드들을 계열사로 두게 되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로 다시한번 거듭나게 된다. 이 때문에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은 이번 폭스바겐과 포르쉐..
[Porsche] ‘포르쉐그룹’ 세계 최고의 자동차왕국을 완성하다 포르쉐, 폭스바겐, 람보르기니, 아우디…. 자동차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만한 법한 브랜드들이다. 그렇다면 이들의 주인은 누구일까. 정답은 가장 먼저 언급한 ‘포르쉐’다. 포르쉐가 지난해 말 폭스바겐그룹을 인수하면서 세계 최고의 자동차그룹집단으로 올라섰다.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자동차왕국을 완성한 것이다. 스포츠카로 시작해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로 도약한 포르쉐그룹의 역사를 되돌아봤다. - 포르쉐 박사, ‘비틀’과 ‘911’를 만들다! 포르쉐그룹 창업주 페르디난트 포르쉐박사는 원래 ‘엔지니어’였다. 그는 대학을 나온 이후 세계적인 명차인 다임러벤츠에서 엔진 및 서스펜션 설계를 담당했다. 그러나 월급쟁이 생활은 길지 않았다. 경영진과의 불화로 회사를 그만뒀기 때문이다. 이후 독일 슈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