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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 Show

[BMW in 2013 Shanghai 그룹, 2013 상하이 모터쇼 참가 개요

BMW는 2013 상하이 모터쇼에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의 특징을 더욱 부각한 BMW X4 컨셉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 컨셉카의 디자인은 X시리즈 고유의 특성과 BMW 쿠페의 유전자가 유연하게 접목되어 강렬한 인상을 풍긴다. 

또한, BMW 액티브 투어러 컨셉 역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다. 이 소형 프리미엄 컨셉카는 안락하고 기능적인 공간과 역동적인 스타일이 조합되어 새로운 이동 수단의 비전을 제시한다.

뉴 3시리즈 그란 투리스모와 M6 그란 쿠페 또한 중국 최초로 공개된다. 올해 최고의 관심사인 BMW i시리즈의 i3 컨셉과 i8 컨셉도 모습을 드러낸다. BMW i시리즈의 첫 대량 양산 모델인 i3는 올해 유럽을 시작으로 전 세계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BMW는 이번 모터쇼에 다양한 신모델을 선보이면서 최근 역동적으로 급성장하는 중국 시장에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지난해 BMW 그룹의 중국 판매량은 전년 대비 40.4% 증가한 총 32만6,444대를 기록했다. 

한편 중국에는 2003년부터 중국 내수시장을 위한 3시리즈와 5시리즈를 선양 공장에서 만들고 있으며 지난해 완공된 티에시 공장에서는 X1을 생산하고 있다. 이밖에 BMW 디자인웍스 USA 스튜디오(BMW Designworks USA Studio)와 커넥티드 드라이브 연구소(ConnectedDrive Lab), 기술 사무소(Technology Office)가 상하이에 있다.


< BMW 주요 출품차량 >

- BMW X4 컨셉: 세계 최초 공개

- BMW 액티브 투어러(Active Tourer) 컨셉: 아시아 최초 공개

- BMW 뉴 3시리즈 그란 투리스모(Gran Turismo): 중국 최초 공개

- BMW 뉴 M6 그란 쿠페(Gran Coupe): 중국 최초 공개

- BMW i3 컨셉 & i8 컨셉


BMW X4 컨셉: 세계 최초 공개

BMW 그룹은 다시 한번 새로운 세그먼트를 선보인다. BMW X4 컨셉은 BMW X 패밀리의 확장과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는 모델로, 2013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최초로 선보인다. 

이 컨셉카는 감성적이고 역동적인 BMW X 특유의 쿠페형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BMW X6에 이어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의 새로운 장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BMW X5, X3, X1 그리고 X6가 오늘날 각 세그먼트의 선구자로서 표준이 된 것처럼 BMW X4 컨셉 역시 고유의 스포티한 특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세그먼트를 창조한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BMW X4 컨셉의 스포티한 특징은 역동적인 실루엣과 비율로 더욱 부각되는데, 전장 4,648mm, 전폭 1,915mm, 전고 1,622mm 길이의 바디는 스포티하면서도 파워가 넘치는 강인한 측면과 함께 우아함을 잘 보여준다. 

긴 후드, 짧은 오버행, 접이식 좌석 외에도 BMW만의 시그니처 룩이라 할 수 있는 2,810mm 길이의 휠베이스와 21인치 경합금 휠로 SAC의 스포티함을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냈다. SAC 라인에서는 두 번째 모델이 될 X4는 기존 X5, X6, X3와 함께 미국 스파르탄버그 공장에서 만들어질 예정이다.


- BMW 컨셉 액티브 투어러: 아시아 최초 공개

BMW 컨셉 액티브 투어러(Concept Active Tourer)는 BMW가 추구하는 프리미엄 콤팩트 부문의 혁신적인 청사진을 보여준다. BMW는 이 모델을 통해 미래 이동 수단의 인테리어와 드라이브 컨셉에 관한 획기적인 솔루션을 제시한다. 

역동적인 스타일에 안락성과 기능성을 세련되게 더하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기술을 적용해 최고 수준의 효율성을 보장한다. 길이 4,350mm에 전통적인 BMW 라인을 접목한 이 컨셉카는 BMW의 심미적 상징성을 대표적으로 나타낸다.

인테리어는 높아진 시트 포지션, 운전자와 승객을 배려한 넉넉한 공간, 확장이 가능한 여러가지 적재공간이 특징이다. 

이 차의 역동적인 캐릭터는 BMW eDrive 전기자동차 컨셉을 독특하게 응용했으며 3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로 구성해 최고출력은 190마력,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는 8초다. 평균 연비는 유럽 기준으로 무려 40km/l가 넘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60g/km에도 못 미친다.


- BMW 뉴 3시리즈 그란 투리스모(Gran Turismo): 중국 최초 공개

세계적인 프리미엄 세단으로 인정 받는 BMW 3시리즈의 새로운 라인업인 BMW 뉴 3시리즈 그란 투리스모가 중국 최초로 선보인다. 

이 모델은 3시리즈의 스포티하고 우아한 외관에 혁신적인 공간 활용성과 실용성을 적절히 융합했다. 익숙한 BMW만의 차체 비율과 프레임이 없는 4개의 창문, 자동으로 개폐되는 대형 테일 게이트, 그리고 긴 휠베이스가 이 모델의 독특한 특징을 잘 보여준다. 시트 높이는 세단과 비교하여 59mm 높아졌으며, 뒷좌석의 레그룸 공간도 한층 여유로워졌다. 트렁크 용량은 520리터로 5시리즈와 맞먹는다.


- BMW 뉴 M6 그란 쿠페(Gran Coupe): 중국 최초 공개

BMW의 최고 고성능 모델인 BMW M6의 세 번째 바디 변형 모델인 뉴 M6 그란 쿠페가 중국에 처음으로 공개된다. 

뉴 M6 그란 쿠페는 럭셔리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에 M 고유의 강력한 성능을 동시에 갖췄다. 4도어 쿠페인 M6 그란 쿠페는 휠베이스가 기존 M6 쿠페보다 113mm 커져 실내가 넓어졌다. 

배기량 4,395cc V8 M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60마력과 최대토크 69.4kg?m의 힘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는 4.2초 만에 도달한다. 액티브 M 디퍼렌셜이 장착된 리어 액슬, M 특유의 섀시, 가변 조향비의 유압식 스티어링, 고성능 컴파운드 브레이크 시스템이 장착돼 M만의 독보적인 고성능을 자랑한다.


- BMW i3 컨셉 & i8 컨셉

이번 상하이 모터쇼에서는 BMW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BMW i 서브 브랜드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과 계획이 공개될 예정이다. 

BMW는 미래 이동 수단의 혁신적인 패러다임을 제시할 BMW i3와 i8 컨셉카를 바탕으로 현재 BMW i 시리즈 양산 모델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BMW는 이번 상하이 모터쇼에서 이 두 대의 컨셉카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라인업과 디자인 언어, 그리고 혁신적인 기술에 대한 광범위한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BMW i3는 세계 최초의 프리미엄 전기차로 이르면 올해에 BMW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양산에 들어간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방식의 슈퍼 스포츠카인 BMW i8 역시 뒤를 이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