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2월호에 게재됐습니다.]
“The Best Luxury Car In The World!”
1983년 8월 일본 토요타자동차의 에이지 토요타 회장은 1400명의 엔지니어와 2300여명의 기술자들에게 이런 명령을 내렸다. 그로부터 6년 후인 1989년 일본 최고의 럭셔리 카가 탄생했다. ‘렉서스(LEXUS)’의 최상위 프레스티지 세단인 LS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등장과 함께 글로벌 자동차메이커들의 격전지로 불리는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프리미엄카로 떠오른 렉서스는 최첨단 기술과 장인 정신이 돋보이는 디테일, 동급 최고의 정숙성과 안락한 승차감을 통해 럭셔리 플래그십세단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다.
일본 최고의 장인들이 직접 전용 생산 공장에서 제작하는 렉서스 LS. 우아한 라인과 역동적인 성능으로 전 세계 VVIP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LS를 살펴봤다.
- Dynamic VS Comfortableness
All-New LS의 첫인상은 그야말로 대담하고 역동적이다. 렉서스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전면부 스핀들 그릴 디자인이 적용돼 날렵함과 남성미를 동시에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물 흐르듯 흘러가는 광활한 측면 캐릭터 라인은 우아함과 중후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캐릭터 라인과 함께 연결되는 후면은 LS 특유의 리어램프 디자인이 리뉴얼 돼 세련되면서도 깔끔한 인상을 심어준다.
먼저 운전석에 앉으면 세계 최대 수준인 12.3인치의 초대형 LCD 디스플레이가 한눈에 들어온다. 렉서스의 기술력이 돋보이는 리모트 터치 인터페이스(RTI)와 연동되는 이 디스플레이는 한국형 내비게이션은 물론,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쉽게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
또 어드밴스드 일루미네이션 시스템을 통해 차량 내 조명을 각기 따로 제어할 수 있으며, 에어컨 시트 스티어링휠의 온도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클라이밋 콘시어지 공기조절시스템(Climate Concierge air conditioning system)’과 나노 음이온 발생기도 탑재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 Flat Riding VS High-technology
6000여개의 주요 부품 중 절반 이상인 3000여개의 부품들이 새롭게 제작돼 탄생한 All-New LS은 더 가볍고, 더 견고해진 차체를 기반으로 날렵하고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보여준다. 특히 레이저 스크류 용접과 차체 접착 등의 최신기술을 적용해 차체 강성으 높아져 민첩한 핸들링은 물론 안락한 승차감도 느낄 수 있다.
또 브레이크, 스티어링, 트랜스미션의 제어 시스템을 통합 관리하는 렉서스 만의 주행/안전 시스템인 차체역학통합제어 시스템(VDIM)도 적용해 최고의 성능을 보장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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