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7월호(통권 34호)에 게재됐습니다]
뜨거운 햇볕이 내려쬐는 여름이 왔다. 벌써부터 바닷가 해변에는 여름을 즐기는 이들이 넘쳐나고 있다. 살을 태우는 태양을 피해 시원한 바닷물 안에서 상쾌하게 여름을 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뜨거워진 도시를 피해 시원한 바다로 향하는 여름이 되면 유독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차가 있다. 바로 바람을 느끼며 도로를 질주하는 컨버터블 차량들이 주인공이다. 차량 전장을 오픈하고 도로를 달리면서 머릿결 사이로 바람을 느끼는 게 이른바 드라이버들의 로망이기 때문이다.
이런 이들에게 ‘혁신’의 아이콘 MINI가 새로운 제안을 한다. 여름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미니 로드스터와 컨버터블이 바로 그것이다. 뜨거운 햇살을 여유롭게 느끼면서 지금 바람을 향해 달려보는 건 어떨까.
- 바람과 함께 달린다! MINI Roadster
MINI의 6번째 모델이자, MINI 최초의 2인승 오픈 탑 스타일의 ‘MINI 로드스터(MINI Roadster)’는 특유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스포츠카면서 최신 1.6L 4기통 엔진을 통해 강력한 출력과 최강의 효율성을 자랑한다.
MINI 로드스터는 기존 MINI 컨버터블 모델에 비해 13도 이상 경사 진 앞 유리 프레임은 차체의 부드러운 곡선과 조화로운 대비를 이루고 있다. 클래식한 영국산 로드스터의 심플함을 대변하는 루프는 MINI 특유의 섬세함과 더불어 주행에 방해되지 않도록 높은 시야를 확보해준다.
- 상쾌한 바람을 만들는 방법 MINI Convertible
MINI 컨버터블은 경쾌한 디자인과 함께 오픈 에어링을 즐길 수 있는 오픈탑 모델이다. 한층 세련되면서도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주행하는 동안 얼마나 오랫동안 지붕을 열었는지를 측정해주는 새로운 오픈 타이머(Always Open Timer)기능이 장착되어 달리기 본능을 더욱 자극한다.
또한 전자동 슬라이딩 루프는 원 터치 버튼 또는 리모콘키를 이용해 30km/h의 속도에서도 15초 만에 개폐가 가능하다. 일반 차량의 선루프처럼 전면부분을 40cm까지 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MINI 컨버터블 모델에는 1.6L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이 장착 됐다. 직분사 방식의 트윈스크롤 터보 엔진이 장착되어 쿠퍼S 컨버터블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4.5 kg.m(오버부스트 시 26.5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0-100km를 7.6초 만에 주파하는 등 다이내믹한 성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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