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 in BIMOS 2012]] 고객 감성 자극하는 AVANTE Coupe 최초 공개

현대차가 2012 부산모터쇼에 미래형 자동차와 신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이번 모터쇼에서 현대차는 아시아 최초로 '아반떼 쿠페'와 친환경 컨센트카 아이오닉(HEB-8), 헥사 스페이스(HND-7) 등을 포함해 완성차 23대와 신기술 11종을 전시했다. 고객의 감성을 충족시키는 모터쇼란 테마를 갖고 대형 면적을 확보한 현대차는, 모던 프리미엄으로 일컬어지는 현대차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전파했다. 

- 준중형 2도어 아반떼 쿠페

올 2월 시카고 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인 아반떼 쿠페는 기존 4도어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한 2도어 쿠페 모델로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을 10mm 늘린 쿠페는 전장 4540mm 전폭 1775mm 전고 1435mm의 차체에 누우 2.0 GDI엔진과 6단변속기가 탑재됐다. 누우 2.0L GDI엔진은 최고출력 175마력에 최대토크 21.3kg*m의 고성능 엔진으로 기존 1.6 GDI엔진의 아반떼 보다 뛰어난 성능은 물론 쿠페만의 역동적인 주행감이 자랑이다. 

바람의 형상을 기본으로 한 아반떼 특유의 원드 크래프트에 헤드램프로부터 곧게 뻗어나가는 벨트라인과 부드러운 루프라인이 보다 날렵한 스포츠쿠페 스타일을 살려준다. 또 전면부에는 헥사고널 그릴과 공격적인 안개등을 적용해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형상화했으며, 고성능이 강조된 트윈 머플러와 일체형 스포일러의 트렁크 리드로 주행감을 높였다.